청주에 사는 이상준·김민지 부부가 15일 아들 우석군의 첫돌을 기념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후원금 365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에 사는 이상준·김민지 부부가 아들 우석군의 첫돌을 기념해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했다.
이들 부부는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해 후원금 365만 원을 전달했다.
이상준씨는 "사랑하는 아들의 첫돌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돌잔치 비용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아들이 앞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용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은 "태명 기부, 돌잔치, 생일 등 자녀의 소중한 날을 기념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형태의 나눔이 확산하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