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코로나19 영향 직원 대상 체력검정 잠정 연기

2021.04.15 16:47:22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소방공무원 체력검정 일정을 연기했다.

충북소방본부는 2021년 충북소방공무원 체력검정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력검정은 도소방본부 소속 직원 2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충북도가 지난 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면서 체력검정도 연기됐다. 추후 검정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직원 대상 체력검정이 연기됐으나 신규 소방공무원 체력시험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소방당국은 오는 5월 6일 119고시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 뒤 이들을 대상으로 5~6월 중 체력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이번 시험은 국가직 전환 후 처음 진행되는 전국 단위 채용시험이다.

도내 채용인원은 공개경쟁 228명, 경력경쟁 80명 등 308명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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