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詩 - 어느 찬란한 봄

2021.04.15 15:00:23

어느 찬란한 봄

김경인
문향회장



아뿔싸!
화폭 가득 크레파스를 다 쏟았나
물감을 확 들어부었나
그렇게 봄이 담겨졌다

꽃방울 터트리는 신비함
색과 향을 뽐어내는 오묘함에
들숨과 날숨의 온기를 느낀다
수줍게 얼굴을 내밀면서
앞다투며 명함을 돌린다

자연의 섭리로
고요를 흔드는 어느 찬란한 봄
함께 울리는 오케스트라의 향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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