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괴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충북도 4월의 으뜸봉사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에 사는 조용주(52)씨와 같은 지역 V클린산행봉사단(대표 노현호)이 '충북도 4월의 으뜸봉사상'을 받았다.
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15일 괴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이들에게 으뜸봉사상을 시상했다.
조씨는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전기배선·차단기 교체,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해왔다.
또한 연탄배달, 사랑의 반찬 나누기, 코로나19 방역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V클린산행봉사단은 매달 지역 명산을 찾아 등산로 정비, 환경정화, 표지판 교체 등 환경보호에 힘썼으며 농촌일손돕기, 재난재해 복구에도 동참했다.
권석규 도자원봉사센터장은 "힘든 시기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