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의림여중, 내토중, 제일고 등 3개 학교의 재학생 등 1천589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추가 확진자 외 재검 대상자가 5명이어서 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합창단 소속 청소년들은 방과후 20대 여성 확진자와 한 차량으로 원주를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합창단에서 이날까지 1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상천 시장은 15일 오전 상황 브리핑에서 "확진 청소년들은 같은 물병을 돌려 마시거나 마스크를 벗고 사진을 찍는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접촉 의심자 대부분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판단되지만 정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검사대상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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