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음악창작소 운영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1 뮤지트 아카데미'를 5월 4일부터 시작한다.
재단에 따르면 '2021 뮤지트 아카데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음악창작소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감자꽃 음악 아카데미'와 '지역 뮤지션 역량 강화 아카데미', 'K-pop 보컬 아카데미', '클레이&사운드 아카데미'로 구성돼 있다.
충주음악창작소가 연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감자꽃 아카데미'는 한국의 대표적 동시 작가 권태응 선생의 동시를 이용해 관내 초등학생 20여 명이 작곡을 배우고 동요를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음반 제작발표회 및 지역 내 교육기관의 음반 활용으로 지역의 아동 친화 브랜드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 뮤지션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뮤지션 역량 강화 아카데미'는 지역 뮤지션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프로모션 강화를 통한 지역 음악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클레이&사운드 아카데미'는 복합장르를 결합한 창의 음악교육으로 사운드(음악)가 영상 콘텐츠에 미치는 영향력을 느껴보고 스토리보드 기획부터 사운드(폴리사운드, 더빙 등) 녹음, 콘텐츠 제작까지 직접 참여하면서 여러 가지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음악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음악인의 발굴을 위한 '뮤지트 아카데미'는 전 과정 무료로 선착순 접수한다.
오는 28일까지 1차 신청을 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