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과 지역 농업인단체자들이 14일 충북지역본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1년 안전영농 기원 통수식'을 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4일 본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 농업인단체장들과 함께 '2021년 안전영농 기원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187개소 등 1천155개소의 수리시설에서 충북관내 3만여㏊의 농경지에 9월 말까지 농업용수 공급이 이어진다.
충북지역본부는 통수식에 앞선 지난 3월 본격 영농철을 대비해 저수지, 양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
충북지역본부가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 지난 13일 기준으로 평년 83% 대비 116% 수준인 96%다.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올 한 해 농업용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라며 "적기 영농지원을 위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