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도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문·신청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버팀목자금(제3차 재난지원금)을 수령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민생경제를 활성화하는 게 목적이다.
충북도와 음성군이 각각 50%씩 부담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업 신청 시 신분증, 통장사본,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 수령 증빙자료를 사업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경제과 경제정책팀(043-871-3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금까지 군내 집합금지업종 140곳, 영업제한업종 2천165곳, 일반업종 3천695곳, 행사·이벤트업종 1곳 등 모두 6천1곳에 충북도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29억4천700만 원을 지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