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우한미술관, 국제교류 화상협약

2021.04.13 17:43:03

청주시립미술관과 중국 우한미술관 관계자들이 13일 화상회의를 통해 국제교류전 개최와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과 중국 우한미술관은 13일 국제교류전 개최와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화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화상 회의에는 미술관 관계자들과 이상률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우한시 문련 부주석인 이용 서기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상호 국제교류전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한·중 수교 30주년인 2022년을 기념하기 위해 중국 측에서는 여러 국제 행사와 문화교류를 준비하고 있다.

2022년 예정된 우한미술관과의 교류전은 '자각 호감(서로의 감각을 견주어보다)'이라는 주제로 열기로 했다. 전시 세부안은 향후 협의할 계획이다.

청주시와 중국 우한시는 2000년 자매도시로 인연을 맺었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지난 2016년 7월 개관 당시 우한미술관과 국제미술 교류 협약을 한 바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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