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 직원들이 13일 관내 교통 취약지역에서 캠코더를 활용한 교통 법규 위반행위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교통 법규 위반이 잦고, 교통 불편 민원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캠코더를 활용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경찰이 현장에서 법규 위반 차량을 캠코더로 촬영하는 등 사각지대에서도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흥덕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운전자 대면으로 단속 시 210건을 적발한 반면, 캠코더를 활용한 비대면 단속으로 484건을 적발했다.
주요 단속 내용은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중앙선 침범, 끼어들기 위반 등이다.
황창선 흥덕경찰서장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교통취약지역 등에서 캠코더를 활용한 단속 등 집중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