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진천군 홍보 효과 톡톡

2021.04.12 11:28:03

[충북일보] 진천군이 제작 지원하는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밥'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이다.

드라마는 정우연, 권혁, 재희 등 인기배우가 출연하며 '왔다! 장보리', '내딸 금사월' 등을 만든 백호민 PD와 '여자를 울려', '금나와라 뚝딱' 등 인기 드라마를 집필한 하청옥 작가가 손을 잡아 만든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군은 드라마 '밥이 되어라' 제작 지원을 통해 진천군 주요 관광지와 우수 농특산물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 엔딩 장면에 진천군 제작지원 로고를 삽입해 군 브랜드와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고 있다.

강상훈 축산유통과장은 "드라마 주제가 '밥'이다 보니 전국적으로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생거진천쌀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진천군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관광객 유치, 농특산물 소비 증대 등 다양한 효과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