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금형콘센트(차지콘) 설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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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KT는 파트너사인 스타코프와 함께 '과금형콘센트(차지콘)' 설치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환경부 전기차 완속 충전시설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아파트, 빌딩 등 지하주차장 기둥에 설치된 기존 콘센트를 과금형콘센트로 교체하는 것만으로 전기차 충전서비스 인프라 확보가 가능하다.
차종에 관계없이 모든 전기차 이용자가 사용가능하다. 전기차용 220V 충전케이블만 있다면 충전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완속 충전기처럼 별도의 전용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않아도 돼 주차공간과 관련한 민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아파트 또는 빌딩내의 기존 콘센트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질적인 전기차 도전 문제도 예방할 수 있다.
과금형콘센트 설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T충남충북광역본부 과금형콘센트 담당자(042-478-7585)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1년 전기차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은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 또는 저공해차 통합홈페이지(www.ev.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