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변화하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복지시설의 효율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제천복지재단이 출범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재단법인 제천복지재단이 지난 9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천시는 다변화하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복지시설의 효율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왔고 올해 충청북도의 설립허가를 받아 지난 2월 1일자로 제천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앞으로 재단은 △사회복지분야 조사·연구 △민·관(민·민)협력 및 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사업 수탁 운영 △복지자원 발굴 및 나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병호 제천복지재단 이사장은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복지재단으로써 주어진 사명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복지재단이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제천형 복지체계를 선도해 지역 복지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