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연풍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 8일 연풍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 8일 연풍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시장운영이 어려운 현실을 안타까워한 인근 3개마을(행정, 홍문, 교촌) 이장들이 자리를 마련했다.
연풍면장을 비롯한 마을 이장들은 지난달 31일 상가를 직접 방문해 연풍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참여 의지가 중요하다며 회의 참석을 독려했다.
상인들은 간담회에서 상인회 구성을 위한 임원선출과 향후 시장상인회의 운영방향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김현용 면장은 "중부내륙철도 313정거장 개통, 모노레일 조성 등 연풍관광의 부흥을 앞둔 현 시점이 연풍전통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호기라고 생각한다"며 "활기찼던 연풍전통시장의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