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2일 청주시 사창동 일원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위기극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충북도가 운영하는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청주지역에서 코로나19 제한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위기극복 캠페인을 펼쳤다.
센터는 지난 2일 청주시 사창동 일대에서 소상공인에게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응원하는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불안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활동가·적십자봉사원·대학RCY 회원 및 적십자 직원들은 코로나19 제한 업종 점포 100곳을 방문해 '슬기로운 소독생활 키트'를 전달했다.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소상공인 및 도민들의 슬기로운 방역생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