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지역 우수 양조장 육성을 위한 '2021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대상자를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지역 양조장에 환경개선, 품질관리, 체험프로그램 개선,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역 내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체험과 관광을 결합한 지역 명소로 육성하고, 농산물 사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원대상은 견학·체험시설을 갖춘 주류제조업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2년간 총사업비 1억2천만 원 가운데 80%를 지원받는다.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사업 신청은 담당 시·군을 통해 할 수 있다.
도는 도내 양조장 3개소를 농식품부에 추천하며, 농식품부는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4개소를 선정한다.
김용환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주의 6차 산업화 등 농촌융복합산업을 실현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충북에는 '찾아가는 양조장' 8개소가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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