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가 지난 26일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하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MAS)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14시 청주테크노S타워 교육장에서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MAS)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청주시와 함께 신규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컨설팅 비용이 무료로 제공된다.
지원대상은 직접생산증명서 또는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청주시 소재 제조기업으로 심의절차를 거쳐 10개사가 선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4월 9일까지 사업홈페이지(cjcci.masok.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세부사항은 사무실(043-229-2744)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전문인력 부족 및 컨설팅비용 부담으로 제품등록을 포기했던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장터 종합쇼핑물 제품등록을 위한 다수공급자계약(MAS)은 조달청이 품질, 성능, 효율 등에서 동등하거나 유사한 종류의 물품을 2개 이상 기업과 단가계약을 체결해 수요 공공기관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