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산불 현장 모습.
[충북일보] 23일 오후 3시께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산40번지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 현재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6대, 충북도 임차헬기 3대, 공무원 150명, 산불진화대 180명, 소방대 35명이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
진화율은 70%다.
기상 상황은 바람 남서풍 5.9m/s, 상대습도 20%, 온도 16도이며 산불 발생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용관 도 산림녹지과장은 "가용자원을 투입해 일몰 전 주불 진화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들께서는 재난문자 등 산불진행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