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도 세종시 진출 추진한다

23일 세종시청에서 관련 업무 협약 맺어

2021.03.23 17:58:35

세종시와 한겨레신문 관계자들이 23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한겨레 세종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협약서를 들고 있는 사람은 이춘희 세종시장(왼쪽)과 김현대 한겨레신문 사장이다.

ⓒ세종시
[충북일보] 방송사인 MBC·YTN에 이어 한겨레신문도 세종시 진출을 추진한다.

세종시와 한겨레신문은 23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한겨레 세종 (사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김현대 한겨레신문 사장은 "7만 국민주주들이 세운 우리 신문사가 세종 시대의 첫 걸음을 떼게 됐다"며 "세종시와 손 잡고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종합미디어그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본격 추진되자 언론사들의 세종시 진출이 가시화하고 있다"며 "세종이 전국 뉴스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