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사리면, 칭찬릴레이 첫발

면내 27개 마을…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2021.03.05 19:29:00

5일 괴산군 사리면이 건강한 사회 만들기 칭찬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운 이우회장, 이기녕 사리교회 목사, 우익원 사리면장.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은 5일 '건강한 사회 만들기'의 하나로 칭찬 릴레이를 시작했다.

칭찬릴레이는 칭찬의 생활화를 통해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자 추진한다.

이상운 사리면 이우협의회장은 이날 올해 첫 칭찬 주인공으로 이기녕 사리교회 목사를 추천했다.

이 목사는 종교시설에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 5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 북카페 조성 모금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칭찬 릴레이는 사리면 27개 마을이 돌아가면서 칭찬 주인공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연중 진행한다.

사리면은 칭찬릴레이가 반목과 갈등 요소를 없애고 배려와 포용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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