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의회 294회 임시회가 4일 본회의장에서 개회됐다.
임시회에서는 김기복·이재명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 2건을 포함해 집행부의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 16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이어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요구사항의 조치결과를 보고 받았다.
김기복 의원은 '진천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서 지원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의 종류, 지원위원회의 기능 등을 규정함으로써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재명 의원은 최근 1인 가정의 확대, 배달 문화의 확산으로 사용량이 급증하는 1회용품의 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기관에서의 1회용품 사용을 우선적으로 규제하고 1회용품 사용업소의 자발적인 저감을 주내용으로 하는 '진천군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군민들의 1회용품 사용 저감 문화를 확산하고 나아가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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