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지간인 해피아이몰 정애림 대표(왼쪽)와 만물상회 정옥림 대표가 류한우 단양군수에게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 해피아이몰이 지난 3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8천120개(2천842만원 상당)를 단양군에 전달했다.
같은 날 만물상회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개(35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탁했다.
17대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낸 만물상회 정옥림 대표는 해피아이몰 정애림 대표와 자매사이로 고향인 단양의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했다.
정옥림 대표는 "지난달 26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곧 코로나19도 종식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아직 코로나19를 안심하기엔 이른 만큼 기탁된 물품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피아이몰은 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완구, 문구 등 물품을 공급하는 유통업체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