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이 '읍·면·동 현장콘서트'에서 현장을 찾은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현장 속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읍·면·동 현장콘서트'를 갖고 있다.
청전동과 용두동을 시작으로 한 현장콘서트는 읍·면·동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같이 논의하는 격의 없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다.
시는 현장콘서트에서 건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첫날 청전동과 용두동에서는 △금용아파트 사거리 고원식 교차로 설치 △신월2통 마을진입로 확포장 공사 등 건의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상천 시장은 "현장을 직접 가봐야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위주의 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