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수(왼쪽 앞) 청주부시장이 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철도국 관계자를 만나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임택수 청주부시장은 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임 부시장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핵심사업인 광역철도망 구축과 청주 도심 통과 반영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현재 충북선 철도는 청주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들의 철도이용률은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광역철도가 구축돼야 시민들이 실질적인 철도 이용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당초보다 일정이 조금 늦어져 4월경 권역별 공청회를 거쳐 늦어도 6월경 확정·고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