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제31대 서주선 교육장이 2일 취임했다.
서 교육장은 "내가 나고 자란 단양에 교육장으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단양교육지원청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하는 책임이 무겁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어진 현안을 해결하고 막중한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의 배움이 즐거워 내일이 기다려지는 학교',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세상', '코로나19 시대 미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그는 좋은 학교를 뛰어 넘어 충북교육의 희망으로 빛나는 '모두를 위한 교육천국, 에듀토피아 단양교육'을 비전을 제시했다.
신임 서 교육장은 단양중, 단양공업고등학교(현 한국호텔관광고), 충북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9월 단산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단양공업고등학교, 한국호텔관광고, 단양중학교에서 교감과 가곡초·중 교장, 단양소백산중학교 초대 교장으로 근무했으며 단양교육지원청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교육과장으로 근무하는 등 10여년 다양한 교육행정 경험을 가지고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일해 왔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