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술영재교육원 연극반 학생들이 지난해 활동 모습.
[충북일보] 충북도교육문화원 부설 예술영재교육원이 미래 연극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모집한다.
예술영재교육원은 활동중심의 교육프로그램과 연극 관련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력, 표현력을 신장시켜주는 도내 유일의 교육기관이다.
수업은 학기 중 매주 토요일 오후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되며, 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 공연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00여 시간 운영된다.
예술영재교육원은 도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영재성 검사와 실기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교육급여 수급권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도 모집정원의 20%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신청 기간은 2일부터 8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GED 홈페이지(ged.kedi.re.kr)에 접속해 지원서를 직접 작성하고 제출한 뒤 담임(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학생 선발은 1차 영재성검사와 2차 실기 면접을 통해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4월 13일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GED 홈페이지와 충북교육문화원 홈페이지(cbe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담당자에게 전화(043-229-2615)로 문의할 수도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