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소재 농업회사법인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
27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이 농업회사법인 임직원 58명(외국인 23명, 내국인 35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직장 기숙사 거주자 1명과 충주시 거주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괴산군에 거주하는 이 회사 외국인 근로자 A(충주 215번·충북 1739번)씨는 발열·가래·오한 등의 증상으로 충주시의 병원을 찾았다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괴산지역 농업회사법인 관련자는 3명으로 늘었다.
괴산군에서 지금까지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75명(다른 시·도 군인 8명 제외)이다.
사망자는 7명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