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방대학 추가모집 경쟁률 저조

충북대·한국교통대·건국대 정원 충원 무난
사립대 대부분 신입생 확보 어려움 겪어

2021.02.23 17:15:05

[충북일보] 전국 대학 2021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 인원이 2만6천129명으로 10년 내 최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충북지역 대학 모두가 정원을 채우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웨이 어플라이의 대학 추가모집 현황에 따르면 충북도내 4년제 대학 13곳은 22일부터 25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 대학의 추가모집 대상 인원은 총 2천400여명으로 정시모집에서 4.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충북대마저 57명을 더 모집하고 있다. 정시모집에서 2.34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인 한국교통대는 76명을 추가해야 한다. 6.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건국대 충주 글로컬 캠퍼스도 16명을 추가 모집한다.

서원대는 3.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125명 추가모집에 나섰으며 3.81대 1을 기록한 청주대도 73명을 더 채워야 한다.

23일 오후 3시 현재 충북대는 57명 추가모집에 637명이 지원, 1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어 정원확보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통대도 76명 추가모집에 241명이 지원, 3.1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정원을 채우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원 내 125명을 추가 모집하는 서원대는 101명이 지원, 경쟁률 0.8대 1을 보이고 있어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516명을 추가 모집하는 제천 세명대는 127명이 지원, 0.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정원을 채우는데 애를 먹고 있다.

괴산 중원대도 451명을 추가모집하고 있지만 271명이 지원해 0.6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 유원대도 248명 추가모집에 85명이 지원, 0.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신입생 모집에 차질이 우려된다.

꽃동네대학은 19명 추가모집에 27명이 지원, 1.42대 1, 청주대는 73명 모집에 144명이 지원,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23일 마감한 극동대는 296명 추가모집에 87명이 지원, 0.23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같이 각 대학들이 정원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학령인구 감소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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