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학교법인 주성학원 8대 정상길(사진) 이사장 취임식이 22일 충북보건과학대 합동강의실에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상길 이사장은 지난 8일 열린 2차 학교법인 주성학원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임됐으며 23일부터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키는 대학의 이념을 계승해 교육만족과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소통하고 협력해 전임 박재택 이사장이 일궈놓은 대학발전과 번영의 기초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청주고-충북대를 거쳐 공주사범대, 조선대 치과대학을 졸업했다. 1970년부터 10년간 영어교사로 재직했고, 1984~2005년 치과의원원장을 역임했다. 충북도스키협회 초대 회장, 2005년~2009년 주성대학장, 2009~2011년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을 맡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