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업진흥원, 청년 창업기업 6개 선발

청주 사창동 청년희망센터 입주
2년간 공간 사용·창업교육 혜택

2021.02.18 15:59:18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청주 사창동에 소재한 '청년희망센터'에 입주할 청년 창업기업 6개를 최종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청년희망센터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공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유망한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선정된 청년기업들은 최대 2년까지 입주공간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창업교육, 사업화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입주된 청년기업은 △손손기획(미디어 커머스, 대표 최리겸) △로드(에어팟 케이스·스킨 제작, 대표 장상훈) △디지플래닛(반려견 교육·온라인코칭, 대표 안동국) △유디케이(반려동물 IOT제품 설계·생산, 대표 김응민) △커핏(개인 카페 구독서비스 플랫폼, 대표 한다영) △황금구루마(교육 컨텐츠 제작, 대표 김태훈) 등 총 6개 기업이다.

'커핏'의 한다영 청년CE0는 "청주는 1인당 카페 수가 대전·세종보다 높은 지역으로, 1~2년 전에는 대전·세종에서 청주로 카페 투어를 했었다"며 "하지만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역 내 카페 시장이 무너져 내렸고, 많은 특색있는 카페들이 문을 닫았다. 이런 상황에서 커핏은 지역 개인카페 사장님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신규손님 유치 관련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커핏 홈페이지(www.coffit.co.kr)를 방문, '오늘의 카페' 탭에서 오늘의 디저트 목록을 확인하고 해당 카페를 방문하면 디저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연경환 충북도기업진흥원장은 "충북청년희망센터에 입주한 청년창업기업을 중심으로 우수 청년창업기업으로 성장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청년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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