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음성군이 지역 학생을 위한 진로체험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과 지원에 나선다.
군은 18일 음성교육지원청, 강동대학교와 업무협약하고 2021년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센터는 △진로체험처 발굴·정비(67개 체험처 등록) △진로체험 버스 프로그램 △학과체험 프로그램 △전문직업인 초청강연회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에게 경찰행정과 지문채취 체험, 간호학과 실습 체험, 보건의료공학과 생체 신호계측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비대면 학과 체험과 학부모 진로특강도 열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교육부 주관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은 음성교육지원청과 함께 다양한 거버넌스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많은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