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역사 기록… 충북사진기자회 18회 보도사진전

오는 18~24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
홈페이지서 온라인 전시 병행

2021.02.09 16:17:24

[충북일보] 충북의 생생한 역사 현장을 기록한 '18회 2021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이 오는 18~24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열린다.

같은 기간 충북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보도사진전에서는 역사의 현장에서 충북사진기자회 소속 5명의 기자가 열정으로 담아낸 130여점의 보도사진을 만날 수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보도사진전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의 월별 기록과 기획, 스포츠 사진 등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코로나19 사태와 유례없는 최악의 물난리 등 다양한 기록을 담았다.

2004년 출범한 충북사진기자회는 김용수 전 회장과, 육성준 현 회장(충청리뷰), 오진영(충청매일), 인진연(뉴시스), 김태훈(충북일보), 김용빈(뉴스1) 기자가 활동하고 있다.

명예회원으로는 김운기, 구연길, 우상대, 송석민, 김대중, 전경삼, 김대진, 유현덕, 노승혁, 배훈식, 권보람, 임동빈 등 전·현직 기자가 함께하고 있다.

육성준 회장은 "바이러스 출몰로 모두가 숨죽이고 있을 때 사진기자는 사명감 하나로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코로나 시대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유례없는 폭우로 말미암은 수해 현장과 총선 등 생생하고 소중한 기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전시회 개막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지 않기로 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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