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21년 설날교통특별방송'에 나서는 TBN충북교통방송 관계자들.
[충북일보] TBN충북교통방송이 설 연휴인 오는 11일 오전 6시부터 15일 오전 6시까지 5일간 24시간 생방송으로 특별방송을 편성해 '2021년 설날교통특별방송'을 송출한다.
충북교통방송은 이 기간 귀성·귀경길 원활한 교통 흐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 시각 15분과 30분·45분·55분에 도내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의 교통상황을 전달한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에 교통통신원을 집중 배치해 해당 구간의 정체와 사고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설날특별방송 캠페인을 통해 음주·졸음운전 예방 등 장거리 운전 주의사항을 알리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방송할 예정이다.
전국 12개 TBN 네트워크를 연결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주육거리시장(12일 오후 3시 방송) 등 각 지역 전통시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홍보할 방침이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청주 103.3㎒·충주 FM 93.5㎒로 도내 전 지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교통방송)으로도 청취 가능하다.
충북교통방송 관계자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