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관계자가 저소득가정 환아를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천9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충북일보]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저소득가정 환아를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천9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롯데칠성음료 본사 내에 설치한 로봇커피머신 '샬롯'에서 지난해 4월부터 9개월간 커피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샬롯은 롯데칠성음료가 디지털 혁신 시대에 발맞춰 푸드테크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설치한 인공지능 로봇 커피머신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된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을 앓는 저소득 가정 환아를 위한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임직원의 마음이 모인 기부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