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열린 괴산군의회 295회 2차 정례회.
ⓒ괴산군의회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임시회를 연다.
군의회는 296회 임시회 개회 첫날인 25일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올해의 군정보고를 받는다.
이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괴산군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안'을 심사·의결한다.
지난해 지적한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도 이날 처리한다.
군의회는 26일부터 2월2일까지 부서별 주요업무 계획과 현안사업을 보고받고 의견을 수렴한 뒤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3일에는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 및 안건과 2020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한다.
군의회는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의정사를 돌아보고 올해 전반적인 의회 운영 계획도 살필 예정이다.
신동운 의장은 "올 한해 주요사업을 점검하는 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 극복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부족함이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