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30도시관리계획 '새판 짜기'

바이오·4차산업 개발수요 증가로 재정비
오창TP 등 7개 산단 1천17만㎡ 규모 추진
시내버스 준공영제 본격화… 노선 편의 증대

2021.01.21 18:04:40

[충북일보] 청주시가 바이오·4차산업 관련기업의 개발 수요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30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들어간다.

코로나19 이후 진단키트와 반도체 등 제조업 분야의 수출 호조로 청주시의 보건 관련 국책기관(질병관리청·식약처 등)과 방사광가속기의 입지가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 기업의 개발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해 도시교통 비전을 '사람과 공간을 연결하는 도시 공간 마련'으로 설정해 변화하는 개발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30도시관리계획을 재검토한다.

시는 최근 여건 변화에 따른 각 생활권별 주민 요구사항과 실효(해제)에 따른 불합리한 기반시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 사유 재산권 침해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계획이다.

중부권 핵심도시로서의 성장 동력을 구축하기 위한 산업단지 조성과 도시개발사업도 집중 추진한다.

현재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오창테크노폴리스, 서오창테크노밸리, 국사일반산업단지, 북이산업단지,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 청주하이테크밸리 등 1천17만 765.6㎡ 규모의 7개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도시개발사업은 민간주도 개발사업 9곳, 공영개발사업 1곳에서 추진하고 있다.

민간주도 환지방식 개발사업은 방서지구, 비하지구, 오송역세권지구, 개신2지구 등 4곳에 146만3천938㎡, 1만678가구 규모로 진행한다.

민간주도 수용·사용방식 개발사업은 가경서현·서현2지구, 가경서부지구, 가경홍골2지구, 강서2지구 등 5곳에 38만6천764㎡, 4천864가구 규모다.

공영개발 방식은 밀레니엄타운지구가 유일하며, 주중동 일원에 58만8천196㎡의 규모로 추진 중이다.

오창테크노폴리스와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는 진입도로 및 용수공급시설, 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 조성공사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오송 역세권지구는 지난 2019년 환지계획인가를 받아 올해 공사에 들어간다.

올해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등 시민 편의를 높이는 사람 중심의 교통 정책을 본격화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행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운수사가 노선권을 갖던 이전과 달리 시가 노선권을 확보해 수익·비수익 노선의 구분이 없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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