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를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온라인 재발급 대상은 일반 전자여권이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청하면서 국내 여권 사무 대행기관 248곳, 국외 재외공관 176곳 중 원하는 기관을 지정한 뒤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하면 여권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민원인이 여권을 재발급 받기 위해서는 접수와 수령을 위해 민원창구를 2차례 방문해야 한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경우에는 여권 수령할 때 한 차례만 방문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된다.
신청방법은 정부24 (
http://www.gov.kr)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한 후 여권사진을 업로드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
다만 제출한 사진이 규격에 맞지 않거나 기존 여권사진과 동일한 사진일 경우 여권 재발급 신청이 반려될 수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