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바뀌어도 영동군민 릴레이 장학금 기탁 계속

2021.01.21 11:06:35

영동 (주)유진정보통신 강종민(오른쪽) 대표가 영동군을 방문해 군민장학금 300만 원을 박세복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영동군
[충북일보] 신축년 새해에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영동군민들의 장학금 기탁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일 지역 와이너리농가인 황간면 소재 오드린&베베마루와인이 영동군청을 찾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같은 날 지역 CCTV 설치 및 유지관리업체인 영동읍 ㈜유진정보통신도 평소 군민들에게 받은 성원을 돌려주겠다는 마음으로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더 어렵고 힘든 시기,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눌 여러 실천방안을 고민하다, 지역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나눔의 문화를 만들고, 영동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 지역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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