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에 마련된 화훼 특별판매장의 모습.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화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코로나19로 졸업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1월 하순부터 2월 초순까지 출하 성수기를 앞둔 화훼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하나로마트에서는 지난 16일부터 무기한으로 꽃판매 특별매장을 운영한다.
매장에는 충북 진천군 등 화훼농가에서 들어온 후리지아, 튤립, 장미 등을 한 다발에(장미 4-5송이) 약 5천 원에 판매하며 형형색색의 아름다움과 착한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농협 임직원들은 책상에 꽃 놓기와 은행 방문고객에게 꽃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각적인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염기동 본부장은 "유관기관과 도민들까지 꽃 소비촉진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