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소방서가 충북 최초로 시행하는 '소방민원 원스톱 드라이브스루' 창구에 민원 차량이 방문하고 있다.
ⓒ청주동부소방서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충북 최초로 '소방민원 원스톱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방민원 원스톱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는 민원인이 청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각종 민원서비스를 개인 차량 안에서 편리하게 접수·발급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다.
민원인이 비대면 민원창구에서 민원을 접수하면 담당자 확인과 검토 등을 거쳐 원스톱으로 증명서를 교부하게 된다.
소방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민원인에 대한 발열체크와 출입대장 작성,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15일 소방민원업무 혁신 메시지 제안 비대면 영상회의에서 선정됐다.
김상현 동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 일상 속 직원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편의성 있는 소방민원 행정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