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앗아간 '공주 군밤축제'의 낭만

올해는 현장 대신 29~31일 온라인 방식으로

2021.01.20 15:51:07

지난해 1월 10~12일 공주시 웅진동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린 '공주 군밤축제'의 마지막 날,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대형 화로에서 밤을 굽고 있다.

ⓒ충북일보 독자 박성용 씨(세종시 도담동)
[충북일보] 4년째를 맞는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올해는 사실상 '알밤축제'로 바뀐다.

작년 2월부터 전국으로 확산된 뒤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이다.

공주시는 "정부의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올해 축제는 현장에서 열지 않는다"며 "대신 이달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주 군밤축제 홈페이지(www.gongjugunbam.com)
올해 마련된 주요 프로그램은 △시중보다 10~20% 싸게 파는 알밤 판매전 △밤 요리 방법 UCC공모전 △퀴즈대회(골든벨) 등이다.

지난해 축제는 1월 10~12일 웅진동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www.gongjugunba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1-840-8111

공주/ 최준호 기자
ⓒ공주 군밤축제 홈페이지(www.gongjugunb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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