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사단, 충북 전역에서 동계 혹한기훈련

25일부터 29일까지, 병력·차량·장비 이동에 따른 협조

2021.01.20 15:41:28

[충북일보] 육군 37사단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전역에서 동계 전투수행 능력 극대화를 위한 동계 '혹한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동계 혹한기훈련은 후방지역 대침투작전 수행태세 확립을 위해 충북 지역방위사단으로서 지금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동계 전투준비태세 완비'에 목표를 두고 있다.

실제 대항군을 운용하는 이번 훈련은 사단 전 부대가 훈련에 참가해 민·관·군·경이 통합된 작전을 펼치며, 일부 지역에서는 군경 합동검문소를 운용하고 다수의 병력과 차량과 장비도 투입된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통합방위 제 요소가 참가하고 일부 지역에 부분적인 교통 통제가 있을 수 있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일부 도로 구간에서 훈련차량을 만나면 서행하고 안전통제반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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