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청년 창업농 현장지원단 운영

현장밀착형 상담·컨설팅 지속적으로 지원

2021.01.20 11:26:39

류한우 단양군수가 어상천면 임현리 청년창업농 경영실습농장을 찾아 관계자와 현장을 살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농 7명을 대상으로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현장지원단은 분야별 전문가 및 선도농업인 등 4∼6명으로 구성되며 영농현장방문, 간담회, 네트워크 활동지원, 온·오프라인 상담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창업농 선정 2∼3년차 청년 농업인들에 대해 간담회 및 애로사항 청취를 실시한 후 현장지원단을 연중 운영해 현장밀착형 상담·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독립경영 1년차 월 100만원, 2년차 월 90만원, 3년 차에는 월 80만원씩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후계농업경영육성자금으로는 최대 3억 원의 융자를 지원한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 창업농 모집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창업농 현장지원단은 청년 농업인의 건의사항 청취, 영농현황 파악 등 현장 코칭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도모하는 사업"이라며 "청년농업인들이 초기 영농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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