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힘 보태는 영동군민들의 정성

2021.01.20 13:58:07

영동 출신 가수 임찬(오른쪽) 씨가 20일 영동군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물품 마스크 1천장과 라면 15상자 등을 박세복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영동군
[충북일보] 코로나19 극복과 이웃사랑을 위한 군민들의 정성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20일 영동 출신 가수 임찬 씨가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F94 마스크 1천장과 라면 15상자를 기탁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힘겨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팬클럽인 미트방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같은 날 일무합기도 관원생 일동도 마음을 모아 110만 원 상당의 쌀 37포대(10kg)포대를 전달했다.

이들은 기탁 후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요긴히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물품을 코로나19 예방활동과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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