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혁신적인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오는 2월 8일까지 '2021년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청년창업자(만 39세 이하)를 지원하는 대표 지원사업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4차 산업혁명 및 제조 융·복합(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과 관련한 제조혁신 분야의 선발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충북서는 지역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특화(주력)산업인 △바이오헬스 △스마트IT부품 및 수송기계 소재부품 관련 업종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충북 지역 35명이다. 전국 선발 규모는 2011년 개교 이래 최대인 1천65명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창업자에게는 사업계획 수립부터 창업아이템의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가 패키지방식으로 지원된다.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사업화 지원금(최대 1억원 이내)과 사무 공간, 시제품 제작 등 창업 인프라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지원도 가능하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043-903-9356~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1기부터 10기까지 총 4천798명의 청년창업자를 배출했다. 4조7천822억 원의 매출성과와 1만3천718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대한민국 청년들의 기술창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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