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3월 5일까지 위기가구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상하수도사업소, 한국전력,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연계하여 단전· 단수· 아파트 임대료 및 관리비 체납정보 등을 활용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마을이장 등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이용해 이번 발굴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발굴된 취약가구에게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및 긴급복지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계 위기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구를 발견 시 증평군 337콜센터(835-3337)나 복지상담센터(129)로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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