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수언 ㈜알에이치포커스 회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회장은 청주 에어로폴리스에 항공기·헬비 정비 전문단지를 활성화하고,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상식은 따로 열리지 않았다. 김 회장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을 통해 표창을 전달받았다.
김 회장은 지난 2016년 4월 청주 내수읍에 항공기 헬기 정비 업체인 알에이치포커스를 설립했다.
알에이치포커스는 충북 유일의 민간 MRO(항공기 정비·Maintenance(유지), Repair(보수) and Operation(운영)) 업체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임에도 충북 도내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을 영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충북 경제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만큼 지역 사랑과 직원들의 자긍심이 대단하다"며 "향후 항공기 관련 수출에 기여하고, 축적된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업체들의 전문성·기술력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