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조기 영농정착 돕는다

총 127명 선정 1명당 최대 3년간 월 80만~100만원씩 지급

2021.01.11 14:38:31

[충북일보] 충북도는 청년농업인의 조기 영농정착을 위해 생활안정 자금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국비 지원(87명)과 도비 지원(40명) 사업으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먼저 국비지원 사업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예정자 포함) △본인 및 직계존속의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를 만족해야 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3억 원 한도)과 농신보 우대보증, 영농기술 교육 등을 종합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속해 청년농업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민선 7기 충북지사 공약사업으로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충북형 농촌 창업 청년농업인 정착지원(도비 지원 사업)은 오는 2월 15일까지 시·군 농정부서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비 사업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만 40세 이상 ~ 만 45세 미만 △독립경영 5년 이하(예정자 제외) △본인의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자가 대상이다.

선발한 청년농업인에게 최대 3년간 월 80만 원씩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서류평가(2월)와 면접평가(3월)를 거쳐 3월 말 도비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군 농정부서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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