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31일까지 '2021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
국내작가 도서 가운데 지역의 특성과 정서를 반영한 도서, 활발한 토론이 가능한 도서, 각종 문화행사로 활용이 가능한 도서를 자유롭게 추천하면 된다.
도서 추천은 청주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cjreading@naver.com) 또는 팩스(043-201-0680)를 통해 추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추천도서 가운데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의 심의와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대표도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rary.cheongj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책읽는청주'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자는 취지의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아동과 청소년, 일반으로 대상을 세분화해 각 대상별 대표도서를 1권씩 선정, 세대별 눈높이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