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세상 - 속리산 문장대 아래

2021.01.06 16:21:06

[충북일보] 속리산 문장대가 멋진 풍경을 드러낸다. 소나무 군락 사이로 든 볕이 따뜻하다. 시원한 공기가 가슴속 깊이 들어온다. 잘려나간 나무에 파란 이끼가 자란다. 대궁에 매달린 꽃잎이 말라 뒤틀린다. 지나간 시간의 흐름을 애절히 알린다. 하얀 눈 속에서 봄을 간절히 갈구한다. 눈꽃송이 매단 나뭇가지가 아름답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